▲한국마사회가 다중이용시설인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사태에 대비해 민·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다중이용시설인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사태에 대비해 민·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우종호 비상계획관, 민·군·관 합동훈련 실시…국가관·안보관 확립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마사회가 을지연습·충무계획 등 비상대비 업무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3년 을지연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종호 한국마사회 비상계획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과 경마공원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들을 펼쳐왔다. 다중이용시설인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사태에 대비해 민·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직원은 물론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철저한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치룬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전 직원이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하며 실효성 있는 훈련을 펼쳤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안보교육과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에 앞장섰다.

우종호 비상계획관은 “임직원과 함께 호흡하는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안보관을 강화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보다 참신하고 철저한 안보훈련으로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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