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일부터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신청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4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2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조련·장제 등 14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2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말관리 매니저 양성과정’이 신설돼 교육과정의 연계성이 강화됐다.
교육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여부와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특히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교육생은 교육비가 전액 면제된다. 100인 이상 대규모 기업 소속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교육은 과천과 제주 지역 내 마사회와 협력시설의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과정별로 교육장소와 시행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한국마사회는 조언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분야 기업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총 3,38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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