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오는 24~25일 관람대 중문 광장서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4~25일 관람대 중문 광장에서 팔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전국 8개도 각지의 농가를 초청해 마련한 행사로,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나들이객들에게 맛있는 주말을 선사하기 위해 직거래장터 이벤트도 준비했다.
중문 출입구 앞 광장에서는 20여개 농가의 직거래 부스가 들어선다. 이 곳에서는 전국 8도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품과 함께 건강하고 이색적인 즉석 식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투호 등 전통 놀이를 통한 농수산물 경품 행사도 함께 열려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은 주말마다 4만여명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레저 명소다.
전진홍 한국마사회 경영지원처장은 “매주 화·수요일 열리는 바로마켓과 더불어 렛츠런파크를 찾는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농산물과 식품들을 선보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호균 기자
hgs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