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재활병원의 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가 발판기반형 보행로봇재활시스템 모닝워크로 보행훈련 하는 모습.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
▲갑을구미재활병원의 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가 발판기반형 보행로봇재활시스템 모닝워크로 보행훈련 하는 모습.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본격적인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최근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병실과 재활치료실 확장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단행했다. 

올해 3월 완공되면 155개 병상이 189개로 늘어나며 별관에 2개 층에 재활치료실을 추가로 배치해 재활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욱이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이미 지난해 ‘갑을구미병원’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홈페이지 리뉴얼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보행 로봇을 도입한 로봇재활치료 시스템을 필두로 각종 재활치료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강조하는 중이다.

갑을구미재활병원 측은 지난해 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행 로봇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재활보행 훈련이 가능한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지역민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한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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