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재활병원 임직원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인증서를 들고 있다.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
▲갑을구미재활병원 임직원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인증서를 들고 있다.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연속 3회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 환자의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 기능회복, 노동 능력상실률 최소화 및 조속한 사회 복귀 촉진을 목표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32개 의료기관만 선정됐다.

앞서 2018년 1차부터 이번에 3차까지 연속으로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재활전문인력의 충족성,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등 각종 심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올해 3월 완공을 목표로 병실과 재활치료실 확장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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