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극장가 한국 영화 부활을 이끌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3부작 피날레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첫 날인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1만6,891명(누적 관객수 24만6,24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 오프닝 스코어 20만3,813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 김한민 감독의 근성과 함께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을 담고 있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개봉 5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로 눈길을 끌고 있는 ‘서울의 봄’은 천만 영화 카운트다운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수는 20일 기준 931만9,476명이다.
아울러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좌석판매율 22.1%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등 국내외 신작들의 개봉 중에도 단단한 관객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12월 극장가를 쌍끌이하며 침체된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를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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