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R&I 미지움 전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R&I 미지움 전경. ⓒ아모레퍼시픽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 ‘닥터 아모레(Dr.AMORE®)’의 개발 과정과 성능·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12일, SCI급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에 실렸다.

닥터 아모레는 한국 여성들의 피부 이미지를 바탕으로, 피부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딥러닝해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시스템이다. 주름·색소 침착·모공·적색 반점 등 주요 피부 고민을 사진만으로 바로 진단할 수 있어 편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닥터 아모레를 활용한 분석 결과가, 피부 임상 전문가들의 육안 평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관련 연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으로 정밀한 피부 진단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닥터 아모레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한국 여성들의 피부 노화 관련 경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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