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통합된 통합 셀트리온의 주주 자격으로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기일인 이달 28일 기준, 합병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약 2억2,029만 주)에서 자기주식(약 1,291만 주)을 제외한 2억738만 주를 대상으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식배당 대신 현금배당에 집중하면서, 주식가치의 희석을 없애고 동시에 현금배당 총액도 지난해 718억 원 대비 1,000억 원 수준으로 늘렸다. 사측은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배당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식 배당 결정에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에만 약 1조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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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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