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내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최대 쇼핑센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벨리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내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최대 쇼핑센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벨리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이 올해 캐릭터 벨리곰 굿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과 한정판 굿즈가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오프라인 전시는 물론 깜짝카메라와 함께 매회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1월 토끼해를 기념한 토끼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4월엔 생일파티, 8월 수영장 안전요원, 10월 택배 기사 등 신선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한정판 굿즈가 조기매진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욱이 올해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캐릭터 도약을 목표로 태국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굿즈 부문에서는 국내의 경우 1만 개 이상 판매된 ‘시그니처 시팅인형’을 비롯해 ‘스트레스볼’ 등 벨리곰 특유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인형류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안전요원, 택배기사 등 공공전시 콘셉트에 맞춘 한정판 굿즈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는 가방, 휴대폰 등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인 키링이 인기가 높았고, 벨리곰 자수로 포인트를 준 ‘캔버스백’과 ‘모찌쿠션’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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