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녹내장, 결막염 등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제일약품은 내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이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도입하는 품목은 고안압증과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인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 등 6개를 비롯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3개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 총 9개 품목이다. 해당 9개 품목은 지난해 아이큐비아 기준 국내에서 2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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