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E. & J. GALLO’ 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E. & J. GALLO’ 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와이너리인 ‘E. & J. GALLO’ 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빌 로버츠 E. & J. GALLO 본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E. & J. GALLO의 와인에 대한 한국 시장 내 판매 강화, E. & J. GALLO는 내년 1월부터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의 미국 로컬 시장 내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두 회사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와 한국 시장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E. & J. GALLO는 75개 계열사와 14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11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다. ‘칼로 로시’, ‘아포틱’, ‘오린 스위프트’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나파벨리 컬트 와인의 대표 주자인 ‘오린 스위프트’는 전체 물량의 15%가 한국시장에서 소비될 만큼, 한국 와인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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