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직원이 A-STAR를 통해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직원이 A-STAR를 통해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인공지능(AI) 솔루션인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A-STAR는 전국 약 수십만개 기지국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고객 체감 품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국을 찾아 현장 운용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또 A-STAR는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추천해준다.

A-STAR는 ▲전국 기지국 장비의 품질 데이터를 매시간 분석해 이상 현상을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무선 품질 감시 ▲ 장비 별 평균 250종 내외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저하의 핵심 원인을 선별해 제공하는 품질 저하 원인 분석 ▲품질 저하 상황의 데이터(Data)와 과거 품질 개선 조치 내용을 비교 학습하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적절한 개선 방법을 추천하는 개선 방안 추천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A-STAR를 활용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저하에 더욱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기지국 장비 이상이 고객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순 SK텔레콤 인프라DT담당은 "자사는 AI 기술을 고객 품질 관리 활동에 활용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지능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AI인프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현장의 변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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