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가운데), 최정석 캠핑톡 대표(오른쪽), 김정환 캠핑아웃도어 대표가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가운데), 최정석 캠핑톡 대표(오른쪽), 김정환 캠핑아웃도어 대표가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KT는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고객들에게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캠핑장 예약플랫폼의 강자인 캠핑톡과 럭셔리 글램핑 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게 돼 기쁘다"며 "향후 3사가 협업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출발점이 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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