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포스터. ⓒKT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포스터. ⓒKT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KT스튜디오 지니가 지식재산권(IP) 발굴을 위해 '제2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 그룹사인 지니뮤직·밀리의 서재·스토리위즈와 함께 '제2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 회당 러닝 타임 45분 이상, 총 10부작 이상에 해당하는 시리즈 극본이라면 장르 및 소재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예심과 본심, 최종심을 거쳐 오는 10월 대상 1편(상금 1억원)과 우수상 2편(상금 각 3,000만원)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KT스튜디오지니에서 영상화를 진행하며 지니뮤직과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드라마화를, 스토리위즈에서 웹소설‧웹툰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소설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의 경우 현재 드라마 시리즈 기획 개발과 동시에 오디오드라마화, 소설화가 진행되고 있다.

정지현 KT스튜디오지니 IP기획실 실장은 "자사는 제2회 공모전에서 가능성 있는 IP 및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작품의 숙성과 작가의 성장까지 함께 고민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T스튜디오지니가 국내 창작 생태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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