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력설비 현장 점검 실시…비상근무태세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전력은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중요 전력설비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한전은 전국에 강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23일 한전 본사 전력계통운영센터, 나주 금천변전소에서 전력설비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한전은 주요 전력공급설비 사전점검, 화재 위험개소 집중점검, 전국 전통시장 배전설비 점검 등 주요 송·배전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비상 상황 대응과 설비복구체계 유지를 위해 한전 직원과 협력·위탁업체의 필수인원으로 비상근무조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전은 공동주택의 고객소유 구내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공동주택 구내정전 발생 시 고객이 한전 또는 전기안전공사 고객센터로 정전내용을 신고하면 아파트명, 주소 등 접수된 정전정보를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공유하고 현장출동을 지원한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전력설비 안정적인 운영과 비상대기태세 유지를 통해 전국적인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고 설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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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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