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강남 구룡마을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에게 무료 충전·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강남 구룡마을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에게 무료 충전·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룡마을 일대에서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구룡마을 4구역에서 시작돼 5구역으로 불길이 번지며 수백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LG유플러스는 화재 진압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향후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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