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CI. ⓒ각 사
▲통신 3사 CI. ⓒ각 사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3사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컬러링·IPTV·OTT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SK텔레콤은 'V컬러링'의 추가 라인업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유머형 콘텐츠인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과 '설 관련 덕담' 등이 담긴 69종의 새해맞이 V컬러링을 공개했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V컬러링 앱에서 1만5,000여개의 유·무료 영상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도 활용 가능하다.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은 인기 배우 주현영이 택배 기사로 등장해 배송품인 나이를 들고 집을 방문하는 콘텐츠다. 또 디지털콘텐츠 및 캐릭터 라이선스 기업인 코글플래닛의 설 V 컬러링은 자연 풍경, 일러스트를 활용해 신년∙설 관련 덕담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를 담은 영상 컬러링이다. SK텔레콤은 설 V컬러링에 자연 풍경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해 신년∙설 관련 덕담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KT는 지니TV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설에는 설~레는 세뱃돈 받아가세요!' 프로모션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최신 영화 중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이마트 2만원 상품권을 1,023명에게는 지니TV 쿠폰을 증정한다.

지니 TV VOD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 슈퍼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8일까지 'AMC+'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대상으로 AMC+의 오리지널 굿즈 후드티를 300명에게 제공한다.

또 영유아용 콘텐츠 서비스인 '키즈랜드' 700여편의 애니메이션도 오는 26일부터 7일간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IPTV 'U+tv' 이용자들은 영화 할인 등 해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3편 이상 구매 시 토이저러스 1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U+tv 고객은 설 연휴기간동안 최신 영화 100편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 대상 영화로는 2022년 인기영화 100편이 포함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로 중인 U+tv를 이용하면 지난 20일 최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정이'를 시청할 수 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F영화다.

한편, 통신3사는 최근 설을 맞이해 협력업체에게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SK텔레콤 1,100억원 ▲KT 995억원 ▲LG유플러스 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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