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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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통화정책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신년인사를 통해 물가가 지속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올해 통화정책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이날 밝혔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락 할 수도 있고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물가·경기·금융간 상충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서는 반도체의 부진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에서는 최대 규모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회복된다면 무역수지도 개선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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