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SNS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 ⓒSNS 캡처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심려를 끼치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30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이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 특히 젊은 층이 성원해주고 기도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도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은 사면 결정에 대한 입장으로 "지금 더 할 말은 없고, 앞으로 더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세계적 위기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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