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안전기술의 확산 및 촉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 활용 확산 및 촉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하여 4개 권역(수도권·강원·중부·호남)에 1개 권역마다 6곳을 선정, 총 24개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한 스마트 건설안전지원 시범사업(지원사업) 선정 공모 결과 ▲수도권 14개 ▲강원 21개 ▲중부 31개 ▲호남 30개 건설공사 중인 현장(총 96개)에서 지원 신청이 들어왔다.

국토안전관리원이 민간전문가(교수, 스마트건설 전문가 등)를 포함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사규모 ▲위험공종 유무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정량·정성평가)한 결과 총 24개 현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현장에는 10월 중에 안전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원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장비 운영 및 관리 등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달하여 첨단장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은 사업 추진현황을 주기적(월 1회이상)으로 점검해 지원사업 보완사항 등 현장 관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통한 안전관리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건설사 등에 전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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