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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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5일~26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남원시 소재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2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개발원을 포함한 12개 기관 및 지자체가 공동개최하며, '대전환 시대의 지방자치, 협력·균형·분권'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지방정부 기획세션 등 50개 세션에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대학교수와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및 대학원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개발원은 조미자 재정정보본부장이 '차세대 재정정보시스템 기반의 재정 데이터 분석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김유석 차세대재정정보부장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플랫폼 구축 전략' 토론 진행 등 특별 세션을 맡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대전환 시대의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부 간의 관계 ▲민선 8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방안 ▲주민자치의 정착과 과제 ▲초광역 메가시티의 현황과 방향 ▲지방소멸 대응과 기회발전특구의 발전방향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 구축 방향 등 지방자치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개발원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간 데이터를 공유 및 분석 가능하도록 하고, 지방의회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디지털플랫폼정부와 디지털지방자치 구현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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