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부산광역시로부터 정보화 발전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부산광역시로부터 정보화 발전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부산광역시로부터 주요 정보 통신 기반시설 정보보호 및 보안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화 발전 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원은 2013년부터 부산광역시의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대상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보안 취약점 분석 및 평가 ▲정보보호 교육 등 각종 사이버침해 예방 활동에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총 6개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넓혀 자치구·군 및 공사·단의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 실태 점검 지원과 취약점 조치 가이드 안내 등 부산광역시의 정보보호 환경 조성 및 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발원은 지자체의 정보공유·분석센터로서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취약점에 대한 분석 및 평가, 보안 전문 기술지원 등 사이버침해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초 지자체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기초 지자체 정보보호체계 진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개발원이 그동안 지자체 정보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자 지자체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자체의 정보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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