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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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내달 1일~2일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이하 공감e가득)' 중간점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단계 심사와 2회의 사전컨설팅을 거쳐 탄소중립,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1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사업을 착수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간점검워크숍은 내실 있는 점검과 효과적 개선을 위해 과제별 현황 진단 및 처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먼저 과제별 책임자와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행안부 및 개발원, 관련 전문가가 함께 애로사항 해결과 성과달성 방안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과제별로 수행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명확히 파악하고, 주민 의견수렴 강화, 수혜자 확대, 서비스 지속, 타 지역 확산 방안 등 과제의 안정적인 수행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제언도 있을 예정이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제 수행기관은 과제 수행 적정성을 진단 및 개선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 해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원은 주민 생활 속에 녹아드는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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