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이강원 한국중앙교회 행정복사, 김경호 광진구 구청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랜드재단
▲(왼쪽부터)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이강원 한국중앙교회 행정복사, 김경호 광진구 구청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랜드재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랜드재단은 광진구청, 한국중앙교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업, 공공기관, 민간 등 3자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구경호 광진구 구청장, 이강원 한국중앙교회 행정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재단과 광진구청, 한국중앙교회는 지역 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중앙교회는 이웃사랑 실천 기금 5,000만원을 이랜드재단에 후원하고 이랜드재단은 한국중앙교회 후원금에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 중 7,000만원은 광진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립에 사용하고 3,000만원은 해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광진구청은 지역 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랜드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지만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찾고 자립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라며 “본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 이웃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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