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온라인 플랫폼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론칭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온라인 플랫폼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론칭했다. ⓒGS리테일

- 장보기 고객 혜택 강화 및 충성 고객 육성 가속화

- 달리살다 멤버십 GS프레시몰로 통합 후 확대 론칭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GS리테일이 통합 유료 멤버십을 본격 론칭하며 온라인몰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GS리테일이 온라인 플랫폼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임 멤버십'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 온라인 장보기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고 충성 고객 육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달리살다의 유료 멤버십 '달리드림'을 GS프레시몰로 통합해 '프라임 멤버십'을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

'프라임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3,900원이다. 달리살다 상품 최대 60% 할인 등 '달리드림' 회원이 누렸던 기존 혜택은 유지된다.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을 비롯해 ▲최대 2만8,000원 할인 쿠폰팩 지급 ▲GS샵 적립금 5천점 지급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은 '프라임 멤버십' 회원이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시 자동 적용 받는 혜택이다. 월 2회 한정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업계 유사 서비스 대비 파격적 혜택이다.

기본 배송료가 3,000원임을 감안할 시 월 2회만 주문해도 구독료 포함 최소 2,100원 이득이다. 낮은 주문 금액으로 무제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는 특장점으로 특히 소용량 장보기를 선호하는 1~2인 가구의 유입이 활발해 질 것으로 GS리테일은 전망하고 있다.

'프라임 멤버십' 회원은 매월 2만8,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 받는다. ‘할인 쿠폰팩’은 주문 금액 5만원부터 3개 구간별로 이용할 수 있는 ▲4,000원 ▲8,000원 ▲1만원 할인권 3종과 심플리쿡 상품 20% 할인권(최대 4,000원) ▲와인25플러스 2,000원 할인권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프라임멤버십' 회원이 ‘할인 쿠폰팩’을 모두 이용할 시 미리 낸 구독료를 감안해도 월 기준 최대 2만4,100원의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된다. 연간 환산 시 무려 29만원에 달하는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S리테일은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사용하면 할 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의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충성 고객을 육성해 가고자 한다”며 "프라임 멤버십, 신선식품 110%환불제, AI 큐레이션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적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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