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 서비스. ⓒGS리테일
▲GS25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 서비스. ⓒGS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한 달간(6월 21일~7월 18일) 배달 전용 주문 앱인 ‘우리동네딜리버리 주문하기’(이하 우딜-주문하기)의 실적을 확인해본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기간 배달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430%, 전월 동기 대비 212%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무더운 폭염과 장마로 배달 서비스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이 주로 구매한 상품군으로 GS25에서는 쏜살치킨, 햇반,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필두로 치킨, 스낵, 일반식품, FF(Fresh Food), 유제품 등 주로 간식 및 먹거리 상품의 배달 주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더프레시에서는 훈제오리슬라이스, 한돈삼결살구이, 바나나, 수박 상품을 필두로 축산, 일반식품, 과일, 빵, 채소 등 주로 장보기 상품의 배달 주문이 많았다.

또 GS25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 ‘픽업25’도 지난해 같은 기간(6월 21일~7월 18일)보다 696%로 증가했다.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 이후 안전함과 편리함으로 지속 증가하던 배달 주문이 계절적인 요인과 맞물려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 중”이라며 “GS리테일이 가진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된 배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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