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사옥 전경. ⓒ오리온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사옥 전경. ⓒ오리온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리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에 익산공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업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설비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그동안 실행해온 온실가스 저감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정 개선 및 고효율 설비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효성을 인정 받아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탄소중립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금액 중 50%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선점을 도출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윤리경영과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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