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리온은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등 비스킷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6월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이 지난 6월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초코칩쿠키는 42%, 고소미는 30%, 촉촉한초코칩은 26% 각각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비스킷 제품들의 수요가 높지 않음에도 이례적인 성장세다. 회사 측은 오리온 비스킷이 홈카페 트렌드에 힘입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있고 가성비 높은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휴대 및 취식 편의성을 고려한 개별포장 다양화로 야외 나들이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홈카페·사무실 디저트, 나들이 간식 등 수요가 늘면서 스테디셀러 비스킷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이나 식감뿐만 아니라 취식 TPO(시간·장소·상황)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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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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