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장(Reclosable) 두부 캡' ⓒ아워홈
▲'재포장(Reclosable) 두부 캡' ⓒ아워홈

- '재포장 두부 캡'으로 위생·친환경 부문 높은 평가 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2)’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장성, 기능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아워홈은 기존 두부 포장 용기에 재포장 기능을 더한 ‘재포장(Reclosable) 두부 캡’을 출품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아워홈의 두부 캡은 두부를 재보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생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타사 두부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 구조로 설계됐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두부 캡을 사용하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패키징 분야에서 재활용과 지속가능성 가치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자사의 제품이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품 연구 개발과 함께 친환경 요소는 물론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포장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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