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우주체험: 국제우주정거장 경험’ 신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우주체험: 국제우주정거장 경험’ 신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통합 확장현실(XR) 플랫폼 'U+ DIVE'를 통해 5G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신규 VR 콘텐츠 ‘우주체험: 국제우주정거장 경험(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3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 우주정거장 경험은 XR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3D 360도 가상현실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총 4부작 시리즈다. 국제우주정거장 외부의 실제 우주공간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지구에서 같이 훈련을 받은 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다시 모이는(UNITE) 내용이다. 지속적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완수하는 사이클 속에서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정복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 문화도 함께 발전시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세계 최초 3D 360도 가상현실 카메라로 국제우주정거장 외부를 촬영했다. 이를 위해 XR얼라이언스 참여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Felix & Paul Studios)’는 영하 156도부터 영상 121도까지 초저∙고온을 견디고 플레어 효과를 최소화한 특수 제작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를 제작하고 미국 타임 스튜디오, ISS 미국국립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 캐나다 우주국 등과 협력해 ‘우주 유영’을 촬영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XR얼라이언스를 통해 세계 최초 3D 360도 VR로 촬영된 국제우주정거장 바깥 실제 우주공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여름 신규로 공개될 XR얼라이언스 콘텐츠도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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