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의 팀장급 직원이 고객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빼돌린 뒤 잠적했다. 현재 직원과 연락은 안되는 상태다.

회사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왜 이같은 일이 발생했는 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나올 시 형사고발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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