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LG는 18일(미국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지낸 조 헤이긴을 미국 위싱턴사무소 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급변하는 G2 국제경제 질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미국 내 정·관계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헤이긴 전 부비서실장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4명의 공화당 소속 대통령이 재임하던 시절에 15년간 백악관에서 근무해 이른바 ‘백악관 터주대감’으로 통한다.
헤이긴은 한국에서 파견된 임병대 전무와 함께 조만간 LG그룹이 개설할 예정인 워싱턴사무소를 함께 이끌며 미 정부와 의회 등을 대상으로 대외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SR전자IT] LG전자, 서울 성수동에 주방가전 체험 공간 연다
- [SR전자IT] 5G 주파수 추가 할당 '갈등' 해결점 못 찾아…3사 반응 '제각각'
- [SR재계] 우크라 진출 한국 대기업 해외법인 12곳…직원 국내 귀환 '속속'
- [SR전자IT] LG전자, 500만원대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내놔
- [SR산업]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법인 신설…美 'NEC 에너지솔루션' 인수
- [SR전자IT] LG전자, LED 사이니지에 NFT 디지털아트 플랫폼 탑재
- [SR산업] 티케이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649억원...흑자전환
- [SR통신IT] 갤럭시S22 사전예약 절반이 ‘울트라’ 선택
- [SR재계] 요동치는 재계순위…삼성 '부동의 1위'…현대차·SK·LG '치열한 2위 싸움'
- [SR전자IT] LG전자, 전장사업 3개 주요 부문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획득
- [SR재계] LG 창립 75주년… 구광모 회장 "한결같고 가치있는 미래 만들자"
- [SR재계] LG, 5년간 국내 106조원 투자·5만명 채용…구광모 "실행 강하게 독려"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