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로비에 설치된 LED 사이니지에 예술 작품을 띄워놓은 예시 이미지. ⓒLG전자
▲기업 로비에 설치된 LED 사이니지에 예술 작품을 띄워놓은 예시 이미지. ⓒLG전자

- 블랙도브와 파트너십 맺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는 디지털아트 플랫폼 업체 블랙도브(Blackdove)와 파트너십을 맺고, LED 사이니지에 블랙도브의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시작된 디지털아트 플랫폼 탑재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블랙도브는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고화질 디지털아트 감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400명이 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확보하고 있다.

LG 사이니지 고객들은 블랙도브의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아티스트 조나단 맥케이브(Jonathan McCabe), 케네스 웨인(Kenneth Wayne)등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블랙도브 모바일 앱에서 유료 구독하거나 구매한 디지털아트를 LG LED 사이니지에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포함해 LG 케이블리스 LED(LSAA), LG LED 올인원(LAEC), 울트라 슬림(LSCB) 등의 LED 사이니지로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서비스를 구현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다양한 분야와 폭넓게 협업하며 기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넘어서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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