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대한항공이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와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3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린다.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유수 박물관과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는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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