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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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여수에서 제1차 디지털 그린철강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글로벌 철강·금속 산업에서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업계 재직자 대상으로 디지털 그린철강 세션과 신기술 동향 세션으로 구성하여 총 10개의 강연주제를 발표했다.

첫째날은 철강·금속 제조공정에 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국내외 철강산업 디지털 전환 동향(한국산업 지능화협회 추현호 부장)과 Seah DT Journey to Smart Factory(세아창원특수강 채민석 상무) 등 총 5개 주제의 강연이 발표됐다.

두 번째 날 신기술 동향 세션은 최근 철강 금속 산업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기술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현대제철 태순재 실장), 미래 핵융합 발전용 철강소재 개발(재료연구원 이창훈 실장) 등 5개의 주제 강연이 발표됐다. 

허대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국내외 철강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친환경 설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철강·금속 산업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유능한 인재양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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