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부회장. ⓒGS건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GS건설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2022년 신년사 발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5일 신년사를 통해 신사업 구상을 위한 리더십 확립과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뉴 리더십(New Leadership)의 확립 ▲신사업 역량 강화와 집중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 ▲조직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인프라의 구축 4가지를 제시했다.

임 부회장은 이날 “지난 한해 성과중심의 사업 전개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한 체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변화의 바람은 지속적으로 불어오고 있으며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뉴 리더십의 확립 관련해서 수익성 중심의 기반사업과 신사업은 물론 그룹 전략과 연계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성장동력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택건축사업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다 높은 수익성을 추구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주택 연계 신사업의 상품군 확대, 그룹 연계 전략사업으로는 친환경 및 수소관련 중심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신사업에 대해서는 역량 강화와 꼭 필요한 부분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부회장은 “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하여 현재 수행하는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 보다 더 집중하겠다”며 “기술력을 겸비한 회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M&A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열풍과 안전에 대한 책임 강화 등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중대재해의 경우 보다 더 많은 관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더 강도 높은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자고 강조했다.

또 "회사의 기본 경쟁력의 바탕을 이루는 것이 바로 조직과 인프라 구축인 만큼 성과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인력 육성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안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임 부회장은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파괴적인 혁신을 통한 변화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있다”며 GS건설의 미래를 위해 관심과 헌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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