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부회장(왼쪽)과 김정선 사장. ⓒ한토신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부회장(왼쪽)과 김정선 사장. ⓒ한토신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20일 최윤성 사장을 부회장으로, 김정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 부회장은 1963년생으로 엠케이전자 대표이사를 거쳐 2014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한국토지신탁 부사장을 지냈다.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는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한국토지신탁 측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는 등 재임기간 동안 신탁, 도시정비, 리츠 등의 기존 업역을 공고히 해왔고, 신사업분야에의 적극 진출하는 등 앞으로도 회사의 미래가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 여겼다고 최 부회장의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1965년생으로 1990년 한국토지공사 입사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 한국토지신탁에 근무해왔다. 사업팀장·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는 지원부문장 전무이사로, 이후에는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평사원으로 시작해 사장에까지 이르며 성공신화를 이루게 됐다. 영업부문은 물론 인사 등 지원부문에 이르기까지 여러 보직을 두루 거쳐 회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일원으로 조직관리에 적극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한국토지신탁 측은 밝혔다.

최윤성 부회장은 “우리 한국토지신탁 임직원들의 마음에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강하게 자리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선 사장은 “평사원으로 회사에 첫 발을 내디딘 그 날부터 한국토지신탁은 내 전부이자 모든 것이었다”며 “한국토지신탁의 새 시대, 새 날을 열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임원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회장 최윤성

▲ 사장 김정선

▲ 부사장 한호경

▲ 전략사업본부장 심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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