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사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해 이번에 UNGC 리드회원으로 위촉된 기업 관계자들이 위촉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사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해 이번에 UNGC 리드회원으로 위촉된 기업 관계자들이 위촉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LEAD) 회원으로 뽑혔다. 

SH공사는 18일 열린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1’에서 리드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전략에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시민의식을 높이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연합체다. UNGC 한국협회는 현재 280여개 회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UNGC 한국협회 리드 회원은 UNGC 10대 원칙을 자사의 전략과 정책 및 운영에 내재화한 국내 회원사들로 올해는 SH공사를 비롯해 SK텔레콤, 유한킴벌리, 포스코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SH공사는 지난해 3월 18일 UNGC에 가입하고 인권, 환경, 지역공동체 발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써왔고, 이 같은 노력들이 올해 UNGC 리드회원 위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H공사는 앞으로도 UNGC 한국협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핵심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의 가치 내재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점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UNGC 리드회원으로서 ESG경영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