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167-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474가구로 이 가운데 59㎡·74㎡·84㎡ 3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A 58가구 ▲전용 59㎡B 19가구 ▲전용 74㎡A 154가구 ▲74㎡B 59가구 ▲전용 84㎡A 1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70만원에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대전에서는 83개의 재건축 및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중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37개로, 전체의 약 44%에 달한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도보권에 용두역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용두역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도 있다.

또 단지에서 반경 약 500m에 목양초가 있으며,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자리해 있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로 설계된다. 철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도 더했다.

또 1층 세대 없는 필로티 설계, 문콕방지를 위한 기둥 사이 2대 모듈 주차 설계(일부)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로는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선다. 라이브러리, 맘스&키즈카페 등 키즈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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