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교수(소장)과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3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산업용 인공지능(AI)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정우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교수(소장)과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3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산업용 인공지능(AI)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공동연구·인재육성 업무협약 맺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는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렸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 인재가 가우스랩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가우스랩스는 지난해 8월 출범했다. SK하이닉스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산업용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는 “지난 1991년 설립된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0년 동안 AI의 근간이 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전반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출해 온 인재 양성의 산실”이라며 “활발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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