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옥 스마트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화면. ⓒ삼성전자
▲'가옥 스마트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화면. ⓒ삼성전자

- 갤럭시 Z 폴드3에 탑재…구찌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서 선보여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가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위치 기반 기술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구찌 스토어 전용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가옥 스마트 가이드(GAOK Smart Guide)'를 31일 공개했다.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구찌의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에서 이날부터 이용 가능하다.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매장에 마련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에 탑재돼 초광대역(UWB)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구찌 가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로 제품 정보와 위치를 손쉽게 확인해 자기 주도적 쇼핑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직원을 자신의 위치로 호출해 대면 커뮤니케이션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에서 증강현실(AR) 기능을 사용해 구찌의 최신 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신어보고, 셀카 사진을 구찌 디지털 스티커로 꾸미고, 구찌 아케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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