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

- 폴드3∙플립3, 판매량 92만대 집계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이하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이하 플립3)’가 역대 최대 사전개통 기록을 세웠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드3∙플립3는 사전 예약 개통 첫 날인 지난 24일에 약 27만대가 개통됐다. 이는 역대 자사의 국내 최고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17일~23일 사전 예약 기간 동안의 폴드3∙플립3의 판매량은 약 92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판매량 대비 약 1.3배, 갤럭시S21’과 비교해 약 1.8배 높은 수치다.

폴드3∙플립3의 개통 비중은 3대 7 수준으로, 특히 플립3 사전 예약자의 35% 이상은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제품별로는 폴드3의 팬텀 블랙, 플립3의 크림∙라벤더 모델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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