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가든시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고객이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뉴욕 가든시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고객이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미국영국  40개국 출시10월까지 130개국으로 확대

- 국내 사전 개통 기간 9월 15일까지 연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이하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이하 플립3)’를 전세계 약 40개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도 이날 함께 선보인다.

폴드3∙플립3의 출시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등 전세계 약 40개국이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도 한국, 미국, 유럽 전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오는 10월까지 13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제품 공개 이후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는 전작을 훨씬 웃도는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 Z’ 시리즈인 폴드3∙플립3는 국내 사전 개통 첫 날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27만대 이상이 개통됐고,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 물량이 올해 '갤럭시 Z'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인도에서는 오는 9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시작된 사전 예약 첫 날에만 '갤럭시 노트20' 대비 2.7배 많은 예약 물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폴드3∙플립3의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30여 곳에서 폴드3∙플립3와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최대 2박 3일 동안 소비자 각자의 일상 속에서 내 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사전 개통 물량이 부족해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기존 8월 27일에서 9월 15일까지 연장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사은품 신청도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