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6구역 재건축 '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 ⓒDL이앤씨
▲북가좌6구역 재건축 '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 ⓒDL이앤씨

- 1,970가구 ‘아크로 드레브 372’ 공급

- DL이앤씨도시정비 수주액 25,000억원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고양시 덕양구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했다전체 조합원 1,198(사전투표자 포함중 1,123명이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633표를 얻은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르엘’브랜드로 경쟁했던 롯데건설은 475표를 받았고 기권 무효표는 15표였다

북가좌6구역은 공사비 5,351억원 규모 사업으로 총1,970가구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단지명은 ‘아크로 드레브 372’ . DL이앤씨는 서울 서북부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게 됐다

아크로 드레브 372는 조망권을 고려해 전가구 4Bay에서 6Bay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단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이와 연계된 조경설계가 예정이다세대에는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수주 2조원클럽에 입성했다.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 수주 전까지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총 19,609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었다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총 24,96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하며 단숨에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DL이앤씨는올해 5,515억원 규모의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 수주를 시작으로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3,225억원)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1,229억원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4,950억원) ▲대전 도마 변동12구역 재개발(1,675억원사업 등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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