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광교상현현대아파트 조감도. ⓒ포스코건설
▲용인 광교상현현대아파트 조감도. ⓒ포스코건설

- 용인 수지지구서 잇달아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수주액 2.4조원 넘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교상현현대아파트는 지난 2001년 준공해 올해 20년이 경과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7개동 49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8개동 572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74세대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1,927억원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용인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로도 선정됐다. 단지는 1995년에 준공된 이 단지는 기존 6개동 612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6개동 687가구로 탈바꿈 한다. 공사비는 1,778억원이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년간 10여개의 조합이 설립될 정도로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신분당선을 통한 서울 강남권이나 분당, 판교 등 지역으로의 접근성과 주변 생활 환경이 양호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추진에 적극적인 용인 수지 지역내 여러 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5,833억원)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2,860억원) 등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총 수주액은 2조4,000억원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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