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부영그룹은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재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코로나19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식염포도당, 생수(냉온수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도 의무화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의 위생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실·탈의실(콘테이너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안전 및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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