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ESG채권은 1000억원 규모의 10년만기 무보증채권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19일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농협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19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와 일자리창출, 사회인프라 구축 등 ESG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이번 ESG인증 채권 발행을 통해 새로운 보험회계기준에 대비한 자본건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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