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식(왼쪽) KCC 이사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최연식(왼쪽) KCC 이사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 단열성, 방음성 등 우수한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창호 시장 '견인'

-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선정 이어 창호 대표 브랜드로 입지 굳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KCC는 지난달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에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CC는 KS-WEI에서 2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해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창호는 주택의 단열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한 번 설치하면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만큼 소비자는 창호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웰빙환경지수 정보와 소비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웰빙 제품 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건강성(소비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정도) ▲환경성(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제조, 이용 공간의 환경 친화 정도) ▲안전성(상품 및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정도) ▲충족성(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디자인 제공 방법 등 소비자의 주관적 만족 및 신뢰 정도) ▲사회성(기업의 공정거래, 사회적 공헌 및 산업발전 기여 정도) 등 5개 항목이다.

KCC 관계자는 “KS-WEI 1위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웰빙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인 만큼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앞으로도 자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이룩해 새로운 생활공간을 창조하고 소비자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이번 KS-WEI 1위 수상 외에도 지난 분기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창호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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