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30일 열린 청양물류서비스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 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30일 열린 청양물류서비스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 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물류 경쟁력 강화 위해 증축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애경산업은 물류배송 시스템 강화를 위해 새롭게 '청양물류서비스센터’를 증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116억원을 투자해 청양군 충의로 내에 증축 연면적 4,466㎡ 규모의 청양물류서비스센터를 건립했다. 청양물류서비스센터는 자동화 및 상온 창고로 건축 설계되어 보관 용량(Capacity)을 높이고, 고객 주문 및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청양물류서비스센터는 애경산업의 청양공장에 위치한 물류서비스센터로 각 지역별 물류센터 수송 전담 센터로 운영되며 신속한 배송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맞춘 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도권 배송 전담 물류서비스센터인 용인물류센터를 증축한 바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유통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물류서비스의 인프라 및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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