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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투자유망종목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현대차,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삼성전기, LG유플러스, 현대건설, F&F, 한전기술, 솔루스첨단소재, HSD엔진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24일 하나금융투자 글로벌리서치팀은 '단기 투자유망종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판매 호조와 럭셔리/SUV 중심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아이오닉5 외 추가 전기차종 확대 모멘텀 부각이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 M’과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로 2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의 해외 커버리지 확대 모멘텀도 주목할만 하다.

하나금융지주는  환율 상승 따른 외환환산손실에도 1분기에 8,340억원의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다. 보통주 자본 비율(CET1)이 14.1%로 상승.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도 9.5% 상회하는 최고 수준 수익성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 대비 3분기 물량 감소 가능성 낮아 3분기 증익 가능성이 높다.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패키지 기판은 향후 수년간 구조적 성장이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및 마케팅비용 전망 감안 시 2년 간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 통신부문 영업이익이 SKT의 80% 수준인데 반해 가치가 저평가된 주식이다.

현대건설은 1분기 주택수주 연간 목표의 50%를 달성했다. 높은 주택사업 GPM(매출총이익률)이 지속 중이다. 연내 해외수주 기대 파이프라인이 약 10조원 규모다. 병원 및 가스플랜트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F&F는 2분기에 높은 브랜드력에 기반해 국내외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기업이다. 특히 중국 법인 매출이 크게 성장하며 본격적 실적 모멘텀을 형성할 전망이다.

한전기술은 이집트, 체코 등에서 원전 및 EPC(설계, 조달, 시공) 발주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산업부에서도 해외 원전 수출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도 긍정적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배터리용 동박 부문 매출 발생이 본격화하고 있다. 하반기 해당 부문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글로벌 2차전지 섹터의 실적 가시성 커지고 있다. OLED 소재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하고 있는 신조선박이 대부분 LNG/LPG선이다. HSD엔진은 선박엔진 선수금 비율 상승하면서 엔진가격이 곧 올라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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